몇일 전에 찾아갔던 안성목장...
그 때는 낮에 갔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
몇 일동안 그 아쉬움을 잊고 있다가 새벽까지 잠을 자지 않던 중에...
안성목장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벽 5시쯤 안성목장에 갈 생각을 하고...
10분 후 쯤에 옷만 챙겨입고, 카메라 가지고...
감지 않은 머리는 모자 눌러쓰고 안성목장으로 출발했다...
안성목장에 도착하니 해는 벌써 떠 있었다...
다행히도 해가 뜬지 얼마 안되었을때 도착했다...
새벽에 보는 안성목장...
새로움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낮게 깔린 안개가 어느정도 가릴 것은 가려주었고...
더욱 운치있게 풍경을 꾸며주었다...
그리고...
희미하게 호밀밭에 비친 햇볕이 더욱 아름답게 빛났다...
해가 어느정도 올라오면서 빠르게 붉은 빛이 사라져갔다...
나는 빠르게 변하는 풍경 때문에 쉴새없이 옮겨다니며 사진을 찍기 바빴다...
단 1분도 쉴새없이...
5월1일이 근로자의 날이었지만...
아침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아름다운 풍경과 사람이 많지 않아서 사진찍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환경이었다...
드넓은 호밀밭의 안성목장...
탁트인 풍경과 푸르른 호밀...
낮에 찾아가 답답한 마음을 풀기도 좋겠지만...
아침에 보는 안성목장은 또다른 아름다움이 있어서 아침에 찾아가는 것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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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 EPSON R-D1s
렌즈 : ZEISS BIOGON T* 2.8/28mm
촬영지 : 안성목장
촬영일 : 2009.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