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26 세운상가 (세운상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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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의 오랜 세월동안 종로 한가운데에 굳건히 서있던 세운상가가 없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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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전자상가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한국 전자상가의 중심으로 이름을 떨쳤고,
한때는 야동비디오로 유명했던 세운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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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그 거대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안남았네요.
세운상가의 입주 상인들과 입주민들은 세운상가가 없어진다는 것에대해 반대하고 있지만,
40년동안 서 있던 이 거대한 거인은 이제 서 있을 힘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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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 세운상가가 없어진다는 얘기를 듣고
4월 26일 토요일에 카메라 하나 메고 세운상가를 찾았습니다.
세운상가는 아직 전자상가로서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고,
여기저기 전자제품을 쌓아놓고 팔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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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한복판에 커다랗게 서있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던 세운상가...
세운상가가 종로에 없다고 상상조차 할 수 없는데...
이제는 없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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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 기억속의 옛 모습이 또 하나 사라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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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 CANON EOS 5D
렌즈 : CANON EF 24-70 2.8L
촬영지 : 세운상가
촬영일 : 200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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